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축산박람회)가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농림부 제3브리핑룸에서 축산박람회 개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명실상부한 국제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단체 및 언론의 홍보를 당부했다.
윤희진 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이전의 박람회 보다 한층 내실있는 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준비가 완료된 만큼 축산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과 EXPO 과학공원내 에어돔에서 `깨끗한 환경·안전한 축산물'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참관객 500여명을 비롯해 약 5만명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5개국 230여 축산관련업체가 참여해 축산기자재, 사료·동물약품, 종축 및 축산물 가공품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학술세미나, 축산물 소비홍보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